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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대형 카페 두 곳 추천 기로띠, 아이소

0302sin 2025. 2.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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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다양한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특히 대형 카페들이 많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해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두 곳, 기로띠와 아이소를 소개해드릴게요 :)

아이소 (AISO)
⏰오전 10:00-20:00 (라스트 오더 19:50)
🍴아메리카노 6,500원 / 딸기라떼 7,500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로 72 1, 2층
🅿️ 카페 건물 앞 주차 가능 (평일 5시간, 주말 3시간 무료)

아이소 카페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에요. 카페 아이소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에 주택가가 많아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페는 총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안쪽에 위치한 카페 베이커리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과 1층 좌석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바쁜 시간대에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이소는 드립 커피가 유명하다고 해요. 다음에는 게이샤 원두도 꼭 맛보고 싶어요! 오후에 방문했더니 빵 종류가 많이 품절되어 아쉬웠지만, 리본 푀이테 빵이 있어서 포장해 갔는데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가격이 조금 비쌌던 것만 빼면 완벽했답니다.

오후 두 시쯤 방문했을 때 1층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특히 바깥 뷰를 감상하기 좋은 자리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르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푹신한 소파 자리와 바 테이블이 많아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앉기 좋답니다. 특히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힐링을 주는데, 여름에는 초록 초록한 풍경이 정말 예쁘다고 해요. 다음에는 봄이나 여름에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아이소의 메뉴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6,500원으로, 미디엄 다크 로스트로 주문했는데 산미가 없고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적었던 점은 아쉬웠답니다. 친구는 딸기청 라떼를 주문했는데, 달달하고 딸기 과육이 씹혀서 맛있다고 했어요.

주문하는 곳 옆에는 드립백 MD도 구매할 수 있어요. 직접 로스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맛은 보장된다고 생각해요. 매장 곳곳에 매립형 스피커가 있어 음악과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공간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 독특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구경하는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아이소를 방문할 때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해요. 대형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낮에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창가 자리는 특히 인기가 많으니, 일찍 가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원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D

 

기로띠 (KIROTTI)
⏰ 09:30-24:00 (라스트오더 23:00)
🍴아메리카노 6,500원 / 파히타 39,900원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222 명지로222, 명지로224 기로띠
🅿️ 매장 양 옆으로 주차 가능 (주말엔 주차 어려울 수 있어요, 도보로 이용은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최근에 처음으로 밤에 카페 기로띠를 방문했어요. 봄과 가을에는 야외석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반대쪽에도 좌석이 많아서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타는 냄새가 나길래 물어봤더니 장작불이 있더라고요! 그 냄새가 은근히 좋았어요. 🪵🔥

저녁에 가니 빵 종류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매번 방문할 때마다 베이커리 종류가 달라서 새로운 빵을 도전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다음에는 시그니처 커피도 꼭 먹어봐야겠어요.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브런치 메뉴는 정말 종류가 많아서 선택하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카페 내부는 원목 테이블과 앤티크한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고, 중간에 있는 화단은 불빛에 비쳐서 정말 아름다웠어요. 전체적으로 카페가 밝은 느낌은 아니라 어두운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밤에 가는 건 비추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는 의자가 폭신해서 편안했어요. 기로띠에서는 방석도 제공해 주니 딱딱한 의자에 앉아도 걱정 없답니다. 다만, 핸드폰 충전할 콘센트를 찾았는데 없어서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6,500원이었고, 먼저 도착해서 한 잔 마셨는데, 이 집 커피는 정말 괜찮았어요. 산미도 없고 쓴맛도 전혀 없는 깔끔한 맛이었답니다. 주말 낮에 갔을 때는 주차도 힘들고 자리도 찾기 어려웠지만, 낮에는 밝은 느낌이 나서 생기가 넘쳤어요.

빵은 잘 골라야 하는데, 치즈케이크는 쏘쏘했고 스콘은 맛있었어요. 두바이 쿠키는 실패했지만, 저녁을 안 먹고 가서 파히타를 주문했어요. 주문 마감이 저녁 9시라서 너무 좋았고, 파히타는 또띠아에 여러 가지 고기와 다양한 소스를 올려서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또띠아는 큼직하게 싸 드셔도 되고, 2등분 또는 4등분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추가 요금 내고 또띠아를 추가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비주얼도 합격이었고, 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새우가 제공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소스는 6가지가 나왔는데, 특히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파인애플, 치폴레, 할라피뇨, 샤워크림, 타르타르 소스, 살사소스까지 총 7가지 소스가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었답니다. 파히타는 39,900원이었는데, 양도 넉넉하고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기로띠 카페는 밤늦게까지 운영해서 좋고, 밤에는 낮과는 다른 아늑한 느낌을 줘서 더 좋았어요. 저녁 늦게 가서 빵 종류는 많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파히타를 맛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저녁 9시까지 판매하니, 저녁을 기로띠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도 맛있어서 추천드려요! 꼭 가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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