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는 경주에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예요. 푸른 바다와 함께 펼쳐진 해안선은 정말 아름답고, 바다의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특히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죠. 감포의 해산물은 신선하고 맛이 뛰어나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거예요.
< 추천 맛집 리스트 >
이제 감포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각 맛집마다 특징이 있으니,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해보세요!



1. 총각짬뽕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955 1층)
총각짬뽕은 감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 식사 후 바다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짬뽕에도 명품이 있다'는 슬로건이 믿음이 가더라고요. 내부는 널찍하고 좌석도 다양해 점심시간에 가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어요.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결제는 나가면서 하면 됩니다.
메뉴는 총각 짬뽕, 짜장면, 볶음밥, 동파육 등 다양하고 가격도 8,000원에서 12,000원 사이로 가성비가 뛰어나요. 저희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짜장면은 달달하고 면도 쫄깃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짬뽕은 국물이 진하고 고기와 채소가 풍부해 감칠맛이 일품이었어요. 매운 걸 잘 먹는 저도 맛있게 먹었고, 친구는 살짝 매운 맛을 느꼈지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탕수육은 생등심으로 부드럽고 바삭한 튀김이 조화를 이루고, 소스도 달콤하면서 새콤해 짬뽕과 잘 어울렸어요. 양파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고기의 양도 많아서 가성비가 정말 좋았답니다. 총각짬뽕은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양도 많아서 한 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요. 감포에서 점심 식사할 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2. 일품솥밥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541 1층)
지경 마을로 관광 가는 길에 있는 식당이에요. 매장 앞에 대형 주차장이 있지만 이중주차라 밥 먹다가 차를 빼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직원분께 차 번호를 말씀드리면 빨리 찾아주신답니다!
한시쯤 방문했더니 손님이 많았어요.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좌석도 넉넉했어요. 저희는 제육볶음이 포함된 B정식을 주문했는데, 소식하시는 분들은 A 정식이 적당할 것 같아요. 메인 메뉴는 2인 이상 주문해야 하고, 3인은 메뉴 1개와 2인 메뉴 1개로 가능해요.
반찬 종류는 다른 한정식집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기본 반찬이 정말 맛있어서 밥 한 공기 뚝딱할 정도였어요. 쌈 채소는 상추와 찐 양배추가 제공되며, 추가 요청하면 더 주신답니다. 계란장조림과 두부구이를 제외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해요!
일품 솥밥정식 B는 16,000원으로 솥밥, 생선구이, 된장찌개, 제육볶음이 포함되어 있어요. 양이 정말 푸짐했답니다! 된장찌개는 칼칼하고, 제육볶음은 불향이 나서 정말 맛있었어요. 생선구이는 미주구리와 꽁치가 나오는데, 미주구리는 바삭하고 짭조름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솥밥은 찰진 식감이 매력적이고, 뚝배기에서 갓 지은 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누룽지에 넣는 물은 숭늉이라 고소한 맛이 두 배가 되었답니다. 일반적으로 세트 메뉴는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딱 좋은 곳이에요. 근처에 관광할 곳도 많아서 가벼운 관광과 함께 식사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니 꼭 추천해요!




3.부부수산 (감포항구길 91 수협활어직판장 1층 11번 부부수산)
경주 바닷가에 왔으니 회는 꼭 먹어봐야겠다는 마음에 네이버에서 횟집을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감포는 식당들이 이른 시간에 문을 닫더라고요. 그래서 회를 포장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감포 수협 활어 직판장에 가게 되었답니다.
여기 부부수산은 신선한 활어회와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저희는 가성비 좋은 모둠 회+해산물 SET 2인분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대방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해봤더니 이미 다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방어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부부수산은 저희가 묵고 있던 호텔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가까웠어요. 매장은 2층 건물인데, 생각보다 크진 않았고, 정문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어요. 부부수산 외에도 다른 횟집들도 가격이 괜찮았고, 호객행위가 없어서 좋았어요.
회는 막회로 나오는데, 신선한 광어와 도다리의 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었어요! 해삼과 전복도 고소하고, 개불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희는 괜찮았답니다. 쌈 야채는 5,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리필도 가능해요. 초장집에서 매운탕이나 생선구이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둠 회와 해산물 SET는 양이 푸짐해서 2인 세트지만 2.5인분 같았어요. 경주 감포에 가신다면 부부수산 꼭 추천드려요!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메뉴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답니다. 다음에는 물회 양념도 사서 다양하게 즐겨봐야겠어요! 해산물을 좋아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거예요! 😊
맛집 외에도 감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요. 해변에서의 산책이나 바다에서의 수영, 그리고 주변 관광지 탐방도 추천해요. 감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감포에서의 맛있는 여행을 마무리하며,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바다의 맛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니,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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