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저희가 선택한 식당은 친구가 가보고 싶어 하던 최일순 짬뽕 순두부였어요. 이번 강릉 여행은 기차를 타고 갔는데, 평일인 월요일이라 웨이팅이 많지 않을까 싶어서 강릉역에 다 와갈 즈음 캐치 테이블을 켰더니, 이미 50팀 넘게 대기 중이더라고요! 😳 그래서 서둘러 웨이팅을 걸어놓고 식당으로 향했답니다.
저희는 10시 59분에 캐치 테이블에 등록하고, 12시 55분에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오래 기다리지 않으려면 미리 예약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가게 앞 공터는 작아서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었고, 도로변도 이미 꽉 차서 경포번영회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도보로 5-7분 정도 걸리는데, 웨이팅 시간 동안 바다도 구경하고 경포대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문은 테이블릿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저는 짬뽕 순두부를 시켰어요. 가격은 14,000원이었고, 큼직한 새우와 홍합 등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이 집에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짬뽕 순두부가 뚝배기에 제공되기 때문이에요. 뜨겁게 먹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기대가 컸답니다!
짬뽕 순두부는 얼큰하고 국물이 정말 뜨거워서 좋았어요. 순두부는 부드럽고 살살 녹는 느낌이었고,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짬뽕 국물과 정말 잘 어우러졌어요. 홍합도 많이 들어가 있었고, 홍합살이 탱탱해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친구들은 이 집의 시그니처인 치즈 쫄면 순두부를 주문했어요. 짬뽕에 치즈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치즈가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더해주더라고요. 쫄면도 쫄깃하고 양이 많아서 밥이 필요 없을 정도였어요. 기본 반찬들은 셀프 리필이 가능하고,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았답니다.
마지막에는 밥까지 말아 완-밥을 했어요! 양이 정말 많아서 열심히 먹었답니다. 미친 웨이팅과 가격이 조금 비싼 것만 빼면 완벽한 식사였어요. 가격이 비싸다고 할 수는 없고, 양이 정말 많아서 뚝배기 한 그릇에 꽉 담겨 나왔어요. 최일순 짬뽕 순두부집은 경포대와도 가까워서 바다 구경 후에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여러분도 가실 때 미리 웨이팅 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말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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